여전히 인기가 많은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면 단연 포켓몬스터겠죠? 어린 조카가 있는 저도 가끔씩 조카와 함께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을 보기도 하고 포켓몬 카드를 모으기도 합니다. 저처럼 30대인 사람들에게는 요즘 세대에 나오는 포켓몬들은 생소할텐데요. 아마 처음 포켓몬스터를 접했던 1세대의 추억이 강렬하게 남아 있어서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포켓몬 카드 시리즈 중에서 가장 친근하고 근본 1세대 포켓몬들만 나오는 포켓몬 151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포켓몬 151 시리즈는 1세대 포켓몬들이 나오는 확장팩인데요. 스칼렛&바이올렛 6번째 부스터 팩이며 관동 지방 포켓몬 151마리만 수록되어 있습니다. 일러스트가 매우 퀄리티가 좋아서 인기리에 많은 수집가들이 모으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놓치기 쉬운 포켓몬 151 카드가 있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미러 카드 입니다. 포켓몬 카드를 개봉해보면 같은 포켓몬 카드이지만 반짝반짝 빛나는 카드들이 있습니다. 보통 C 등급 U 등급 R 등급의 카드들인데, 자세히보면 같은 카드여도 재질이 다른 카드가 분명이 존재합니다.
일반 카드와 미러 카드의 차이가 보이시나요? 이번 포켓몬 151 카드에는 모두 미러 버전의 카드들이 존재합니다. 일반 미러 카드의 경우에는 1팩당 한장씩 들어있어 1개의 상자(20팩)를 구매하면 총 20개의 일반 미러 카드를 뽑을 수 있습니다.
미러 카드는 포켓몬 카드에 몬스터볼 무늬의 홀로그램이 그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건! 또 다른 미러 카드의 존재입니다. 바로 몬스터볼이 아닌 마스터볼이 그려진 홀로그램 미러 카드 입니다!!
몬스터 볼이 아닌 마스터볼이 그려진 홀로그램이 보이시나요. 포켓몬 151 카드에는 일반 몬스터볼 홀로그램이 아닌 마스터볼이 그려진 미러 카드가 존재합니다! 이 마스터볼 미러 카드는 1박스 당 1개 정도의 봉입률로 알려져 있는데요. 사실상 SR 카드의 봉입률 수준이라 만일 나온다면 수집할 가치가 있는 희귀한 카드라 할 수 있겠습니다.
포켓몬 151 모든 종류의 마스터볼 미러 카드를 아주아주 운이 좋아 한박스에 1종류씩 모두 모은 다면 최소 151박스를 개봉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수집에 목적을 둔다면 꽤 어려운 난이도가 될 것 같습니다. 이때문에 실제로 일본 이베이에 들어가면 포켓몬 151 마스터볼 미러 카드의 가격이 상당한 걸 알 수 있습니다.
일본판 포켓몬 151 카드의 시세이기는 하지만 C,U,R 등급의 카드임에도 상당한 가격입니다. 특히 인기 포켓몬인 피카츄의 경우에는 어지간한 SR, SAR 카드 보다도 비싼 가격에 형성되어 있는걸 알 수 있습니다.
지금껏 포켓몬 151 카드를 구매하고 RR,RRR,SR,AR 이상의 카드들만 가치있는 카드라 생각하고 수집하셨다면 다시한번 미러카드를 확인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도 처음에는 잘 모르고 있다가 마스터볼 미러카드의 존재를 알고 일반 카드에 섞여있던 미러카드들을 확인 해보니 약 3장의 마스터볼 미러 카드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
오늘도 즐거운 포켓몬 라이프를 보내기실 바라며 오늘은 여기까지 포스팅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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